• 위 내시경을 해도 이상이 없지만

    현대의학은 수 많은 진단기기들의 발명으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상상도 못했던 인체의 구석구석을 육안으로 볼 수 있게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렇게 분명하게 문제점을 보고나서 그것을 치료할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안따깝게도 아직은 못 고치는 병들이 훨씬 더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조차 아직은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

  • 뇌졸증이 많이 나타나는 시기

    한방에서 흔히 중풍이라고 불리우는 뇌졸증은 의식·운동·감각의 갑작스런 장애를 가지고 오는 질병입니다. 중풍(中風)이라는 말은 풍이 우리 몸의 중앙 즉 매우 중요한 부분에 직접적으로 공격을 당한다는 의미입니다.뇌졸중의 큰 분류로는 뇌출혈과 뇌경색이 있는데 뇌출혈은 말 그대로 뇌에 있는 혈관이 터져서 출혈과 동시에 뇌압이 높아져 사망에 이르기 쉬운 질환이고 뇌경색은 혈관이 조금씩 막혀오는 증상으로 결국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뇌졸중은 […]

  • 눈을 밝게 해주는 혈자리와 지압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는 실외보다 실내활동이 많게 됩니다. 운동보다는 TV나 영화등을 많이 보게 되고 학생들도 컴퓨터를 하는 시간이 더 늘어나게 되지요. 실내의 공기와 보이지않는 먼지, 그리고 히터로 인한 건조한 환경이 눈을 피곤하게 만들고 시력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몸안의 수분이 부족하게 되어 피부와 머리카락등이 건조해지고 눈역시 쉽게 건조하게되어 눈을 자주 깜박이게 됩니다. 안약을 수시로 […]

  • 녹용 이야기

    가을이와서 그런지 유독 보약을 찾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몇 번의 칼럼을 통해 이야기드렸지만 보약이라는 것은 부족한 곳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본인의 어느 부분이 허약한가를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것을 채워주는 것이 바로 보약인데 보약중에서 양기와 혈을 보해주는 작용의 으뜸인 약은 녹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전 세계에서 나는 녹용 중에서 가장 소비가 많은 곳이 바로 […]

  • 여성의 생리이야기

    얼마 전 청소년학생을 둔 부모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딸이 생리주기가 자꾸만 운동시합과 겹쳐서 생리주기를 조절했으면 한다고. 그 환자분에게 단호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생리주기를 임의적으로 조절하는 것은 매우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요. 여성의 생리는 천계라고 해서 그 생리주기와 폐경등 모든 여성의 생리와 관련된 것은 하늘에서 정해진것이라는 말입니다. 한 달에 한 번 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어떤 여성은 두 달에 한 […]

  • 여성에게 좋은 검은콩

    검은콩이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왜 좋고 어디에 좋을까요? 일단 검은콩은 고단백식품이면서 저칼로리의 특성이 있어서 영양가좋은 다이어트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 아미노산도 풍부해서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소화에도 좋고 변비예방과 치료에도 좋은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한의학적으로 검은콩은 성질이 평합니다. 평하다는 것은 차거나 덥거나 맵거나 하지 않고 중간을 유지한다는 의미입니다. 약간의 단맛이 있는데 이 […]

  • 또 다시 찾아온 환절기

    더운 여름도 가고 또 다시 가을이 왔습니다. 환절기 알러지증상과 감기로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느 책을 보니 호흡기 질환이 있을 때 음료를 많이 마시면서 푹 쉬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푹 쉬라는 건 이해하는데 음료를 많이 마시라는 것은 참으로 무책임한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침을 할 때 마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열성감기냐 한성감기냐에 따라 찬물을 마셔야 […]

  • 또 하나의 계절 장하(長夏)

    보통 1년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로 나누지만 한의학에서는 장하라는 계절을 더 이야기합니다. 장하는 여름과 가을의 사이계절로 요즘 같은 늦여름과 초가을 사이를 이야기 합니다. 이 시기가 매우 중요한 이유는 온갖 곡식과 한약재등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이시기에 곡식과 과일의 속이 무르익는데 이 때 기운이 갑자기 차거나 많은 비로 인해 물이 너무 많이 차거나하면 맛이 […]

  • 바람만 불어도 아픈 ‘통풍’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통풍. 도대체 얼마나 아프면 이런 병명까지 생겨났을까요?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요. 저도 직접 경험을 해보진 않았지만 많은 환자들의 아파하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아플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예방을 잘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부자병’이라는 별명도 가진 통풍은 옛날말로 하면 고량진미(膏粱珍味), 즉 기름지고 맛좋은 음식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

  • 한의의 또다른 이름, 예방의학

    옛날엔 의사를 상의(上醫), 중의(中醫), 하의(下醫)로 세 등급으로 나누었는데 이에 관한 편작의 유명한 이야기 하나가 있습니다. 중국 위나라의 문왕이 당시 명의(名醫)로 소문난 편작(扁鵲)에게 말했습니다. “듣기로 자네 집안의 세 형제가 모두 의술에 능하다고 하던데, 자네가 생각하기엔 누가 가장 고명(高名)한가?” 편작이 대답하기를 “큰 형님이 가장 뛰어나고 그 다음이 둘째 형님이며 소인이 가장 부족합니다.” 문왕이 의아해 하면서 다시 물어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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